민간단체인 서해 D&S레져(대표 김석기, 사진)가 지난달 19일 동부제강 당진부두에서 부두 거푸집 붕괴사고로 인해 인부 5명이 매몰되는 사고에서 시신 수색작업에 동참했다.
서해 D&S레져는 사고 직후 인부 구조를 위해 당진잠수(대표 최장량), 서해스킨스쿠버동호회(회장 심의수, 부회장 박종규) 회원들과 함께 높은 파고에 의한 2차사고 위험을 무릅쓰고 수색작업을 펼쳤다. 이들은 당진군에서 활동하면서 해상조난사고 및 바다환경오염 방지에서도 활동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서해스킨스쿠버 다이빙 동호회 회원 25명과 태안해경 특공대와 협약을 맺어 장비 지원은 물론 사고 발생시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