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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의전당 수익사업 ‘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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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사업은 지속적인 지원 필요”

당진문예의전당 공연실적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지만 공연수입은 크게 나아지지 않고 있어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당진문예의전당 공연실적은 지난 2005년 107건, 2006년 216건, 2007년 247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그러나 공연실적의 상당수가 행사 등의 대관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5년에는 행사 대관이 40건, 2006년에는 113건, 2007년 97건으로 남은 연말행사를 포함한다면 대관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수입내역에서 공연 입장료는 2005년 1990만 8000원, 2006년 2053만원, 2007년 4134만원 뿐이었다.
문예의전당 관리사업소 강태순 소장은 “지난해 공연 입장료와 회관사용료 등 총 9000여만원의 수입을 올렸으며 올해에도 명성황후 공연 등을 포함한다면 1억원은 넘을 것”이라며 “문예의전당은 다목적 공간으로 시설됐기 때문에 군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뀌어 가고 있으며 문화사업은 단기적인 사업효과보다는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문예의전당은 지난 2005년 5월31일 개관해 백건우 초청공연을 비롯해 2006년에는 볼쇼이 극장 솔리스트 공연 등 22건의 유료공연을, 2007년에는 명성황후 등 10건의 유료공연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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