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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중 인사와 함께 과단위 한시 기구로 군 공무원 프랑스 파견도 검토 중

▲ 1월 중 인사와 함께 과단위 한시 기구로 군 공무원 프랑스 파견도 검토 중

당진군이 한시기구인 지역발전 전략 기획단을 신설하는 등 오는 1월 중 소폭의 인사를 단행 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과단위의 지역발전전략기획단내 3개 팀 17명을 편성해 운영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 한시기구 설치 및 인사를 단행할 계획이다.
군청 총무과 김영구 인사팀장은 “한시기구 설치에 따른 조례제정 등 행정절차를 남겨 놓고 있으며 총액인건비가 행자부에서 결재 중에 있어 1월말 경 결론지어질 것”이라며 “지난 7월 정기인사때 대규모로 인사이동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 정기인사에서는 소폭으로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과 단위의 지역발전전략기획단은 17명의 팀원이 3개의 팀을 구성할 계획이다.
지역발전전략기획단은 물류 지원과 신도시를 육성하기 위한 총괄 지원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기획단내 팀 구성안은 총괄 지원팀, 신도시 육성팀, 물류 지원팀으로 행자부의 승인을 받아 조례검토 후 개정할 계획이다. 한시기구 설치는 3년이며 1회 연장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군은 프랑스의 다국적 에너지 기업으로의 공무원 파견을 검토중에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민종기 군수는 지난달 13일 프랑스 파리의 에어리퀴드(AL) 그룹 본사에서 산업용 가스공급시설의 당진지역 건설을 위한 5000만달러 투자협약을 체결할 당시 군 공무원을 에어리퀴드(AL) 그룹에 파견하는 것을 논의해 긍정적인 답변을 얻은바 있어 파리의 에어리퀴드(AL) 그룹에 군 공무원이 빠르면 2008년 상반기 중으로 파견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구 팀장은 “(민종기)군수로부터 직접 지시받은 적은 없으나 해외 순방당시 동행했던 관계자들로부터 전해들은 바는 있으며 에어리퀴드(AL) 그룹에서도 반기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해외 파견을 위한 사전 계획안을 수립중에 있다”고 말했다.
김 팀장은 “그러나 에어리퀴드(AL) 그룹과 구체적인 논의를 하지도 않았고 군수로부터 직접 지시받은 사안이 아니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진행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또 “현재 공무원의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해외 파견인력을 편성하기는 어렵지만 내년도 인건비 총액이 결정된다면 여유인력이 생길 수도 있을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당진군 공무원의 업무능력 함양을 위해 파견근무를 증대할 계획으로 정기인사 때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군에서는 중국 일조시와 한국토지공사에 각각 1명의 공무원을 파견하고 있다.
중국 일조시에 파견된 이종우(6급)씨는 지난 3월 파견되어 일조시 행정 전반에 대한 벤치마킹을 하고 있다. 또한 행정교류 및 홍보 등 대중국무역과 당진항 개발의 교두보 역할을 맡고 있다.
한국토지공사에 파견된 박우학(6급)씨는 지난 7월 안병환(6급)씨와 교체 파견됐으며 석문국가공단에 대한 행정지원 업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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