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인들의 인터넷 모임인 당진입니다(cafe.daum.net/dangjin)에서는 지난 7일 연말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모금행사를 마련했다.
당진읍 Z3에서 열린 일일호프에서는 회원을 비롯한 당진주민 150여명이 방문했다. 이날 회원들은 170만원의 수익금을 마련했으며 당진군청을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
당진입니다의 한 회원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어진 행사”라며 “당진을 위해 좋은 일을 하고자 회원 간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지난 1999년에 개설된 다음카페 당진입니다는 당진주민들과 출향인들이 자유롭게 방문해 지역소식을 나누고 정기적인 모임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는 두 달에 한번씩 모여 자원봉사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