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대 대통령선거가 막을 내리면서 내년 총선을 향한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우선 지난 13일 민주노동당 충남도당 임성대 위원장이 거론되고 있는 후보자 중 제일 먼저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또 지난 20일에는 한나라당 당진군당원협의회 김용기 조직위원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공식적인 선거활동에 들어갔다.
특히 한나라당은 이번 대선에서 10년만의 정권교체를 이루며 그 여세를 내년 총선까지 이끌고 가려는 분위기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당내 공천을 놓고 치열한 경합이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