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인물
  • 입력 2008.01.07 00:00
  • 호수 693

[인터뷰]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당진지역 곽병오 학생회장 - “상실한 목적 되찾아 주는 게 목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달 20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당진지역 제32대 학생회장으로 취임한 곽병오(47, 국문과4)씨는 “1년이란 한정된 시간 동안 최대한 역량 발휘를 하고 싶다”며 “2008년을 뜻 깊은 해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곽 회장은 그동안 회사(한국동서발전)일만 하다보니 주변을 돌아보지 못했다며 앞으로는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곽 회장은 “사람을 감동시켜 더욱 더 학생들의 내재된 역량을 키우고 발전시키고 싶다”며 이렇게 발전된 사람은 가정과 사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희망을 내비쳤다. 또한 “많은 방송대 학생들이 학업과 사회생활을 병행하기 어려워 중간에 그만 두는 경우가 매우 많다”며 그들에게 처음 입학할 때 마음 먹었던 학업의 동기를 다시 부여해 주는 것이 회장으로서 최대 목표라고 말했다.
 또한 곽 회장은 “한해 동안 형식적이고 외부적인 행사보다 학생들이게 더 집중하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서울이나 대전 같은 경우는 많은 지원으로 인해 방통대 활동이 매우 활성화 돼있는 반면에 당진의 경우엔 상대적으로 지원이 부족해 내실 있는 활동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올해의 과제 중 하나를 재정확보로 잡고 이를 위해 열심히 발로 뛰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