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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섭 의원 음주교통사고 내 ‘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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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의회 최동섭의원이 지난 연말 음주교통사고를 일으켜 물의를 빚고 있다.
최동섭 의원은 지난 12월31일 오후 4시25분경 송산면 종무식에 참석했다가 귀가하던 중 송산면 유곡리 농공단지(2공구 1단지) 편도 1차선 도로에서 마주오던 그랜저 차량과 접촉사고를 냈다.
당시 최동섭 의원은 혈중 알콜농도 수치가 0.083%인 상태로 운전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이 사고로 그랜저 운전자 문모(45,여)씨가 목과 허리에 부상을 입고 치료 중에 있으며 최동섭 의원도 얼굴에 상처를 입고 치료 중에 있다.
최동섭 의원은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송산면사무소에서 열린 종무식에 참석했다가 점심에 술을 한잔한 뒤 술을 깨고 가려고 쉬었다가 집에 가던 중 사고가 발생했다”며 “공인으로서 음주운전을 한 것 자체도 잘못이며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켜 깊이 반성한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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