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주) 당진화력본부는 지난 18일 정덕구 전 산업자원부장관을 초청해 “환황해 경제구역확정과 당진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이종식 본부장을 비롯한 당진화력본부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덕구 전 장관은 “전력은 세상을 밝히는 빛을 만드는 일이기에 우리에게 너무나 소중한 것”이라며 “빛과 함께 희망을 만든다는 자부심을 갖고 행복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정 전 장관은 이날 강의에서 “당진은 지리적으로 대중국 관련 전략적 기지로서의 중요한 거점”이라며 “당진항은 아산만권 경제의 중심축이자 핵심이고 세계적인 물류항으로서 당진의 발전이 곧 대한민국의 발전”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덕구 전 장관은 특강을 마치고 당진화력본부 현장을 둘러보고 “당진화력 전직원들과 함께 당진발전에 전력질주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