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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8.02.04 00:00
  • 호수 697

[신설상가] 개성 강한 여학생들을 위한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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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가게 ‘더 데이 걸’ 대표 신희선씨

 개성강한 10대 여아들을 위한 옷가게 ‘더데이걸(the day girls)’이 지난달 22일 당진읍 구터미널 롯데리아 옆에 문을 열었다.
 더데이걸의 신희선(37) 대표는 “타 매장은 남녀 옷을 같이 제공해서 옷이 중성적인 경향이 있는데 더데이걸은 여자아이들만을 위한 옷을 판매하기 때문에 여학생들의 눈에 맞춰져 있다”고 말했다.
 ‘더데이걸’은 성인을 흉내내고 싶어하는 7세부터 17세의 요즘 여학생들의 심리에 맞춰 디자인은 성인캐주얼과 똑같이 하되 세탁은 손쉬운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신씨는 “더데이걸은 기존의 아동복 컨셉에서 벗어나 케이트, 제니퍼, 신디라는 캐릭터를 이용해 팬시, 스포티, 트랜디의 3가지 컨셉으로 다양한 디자인의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나이에 비해 자기주장이 뚜렷하며 취향도 분명한 개성강한 여학생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또한 신씨는 “며칠전 초등학생자녀를 둔 학부모가 와서 아이가 인터넷으로 옷을 사면 직접 받아보고 실망할 때도 많고 AS도 되지 않아 불편했는데 아이가 더데이걸옷을 좋아해서 이제 인터넷을 이용할 필요가 많이 줄어들었다고 얘기해 매우 기뻤다”고 말했다.
위치 : 당진읍 구터미널 롯데리아 옆
문의 : 358-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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