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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 입력 2008.02.04 00:00
  • 호수 697

기지초 다목적체육관 건립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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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예산 24억원 중 17억 가량 확보해

 기지초등학교(교장 강종구) 다목적 체육관이 기지초총동창회(회장 구한모)를 중심으로 설립준비에 나서고 있다.
 다목적 체육관은 구한모 회장이 작년 2월 오제직 교육장에게 건립을 요청하면서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 작년 6월에는 다목적 체육관과 교실 증축 설계에 대한 학부모 및 기관장들과 공청회를 갖고 설립을 구체화했다. 공청회에서 기지초는 2012년에 현재 22학급에서 42학급으로 늘릴 계획에 있으며 교실 증축 계획에 맞춰 900㎡이상의 규모가 필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 다목적 체육관을 설립하기 위해 기지초에 있는 인라인스케이트 전용경기장의 해체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구한모 회장은 “도교육청 지원과 군비 등 총 17억의 사업비를 마련했다”며 “학교 인근에 우민늘사랑아파트와 한빛아파트 등의 건설과 지역발전을 고려해 향후 30년까지 내다볼 수 있는 체육관이 설립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미래를 위한 준비입니다”

기지초등학교 총동창회장 구 한 모

 “기지초의 다목적 체육관은 학생들 뿐만아니라 지역주민들도 활용할 수 있어 지역의 중심지 역할과 화합의 장으로 사용될 것입니다.”
 기지초등학교 총동창회 구한모 회장은 모교의 다목적 체육관 설립을 위해 힘쓰고 있다. 구 회장은 작년 6월 공청회에서 당초 17억원 정도로 예상했던 사업비를 24억으로 늘리자고 제안한 장본인이다.
 “향후 30년까지 내다보고 그때에도 적절한 다목적 체육관을 지어야합니다. 2012년에 42학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만 5년 후 다시 한 번 학교 증축을 고민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구 회장은 “현재 많은 분들이 한마음 한뜻이 돼 기지초 다목적 체육관을 위한 사업비를 현재 17억 정도 마련했다”며 “앞으로 예산을 더 보충해 부족함이 없는 체육관을 짓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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