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현 통합민주당) 소속 송영진 전 국회의원이 지난달 29일 가석방됐다.
당진군의회 최수재 의원에 따르면 송영진 의원은 지난달 29일 오전 9시 출소했으며 당분간 서울에 거처를 마련하고 기거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송영진 전의원의 가석방 또는 특별사면 가능성이 꾸준히 거론되어 왔었으나 지난해 말 대통령 특별사면 대상자에서 제외되며 새정부 출범후로 가석방 가능성이 미뤄졌었다.
송 전의원은 지난 1월경 자신의 막내동생인 송노섭씨 등이 추징금 문제를 해결하면서 가석방 요건이 충족돼 이번에 가석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