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원당중학교(교장 남궁한)가 첫 입학생을 맞이했다.
원당중학교는 학생 290명, 교직원 29명으로 특수학급 1학급을 비롯해 총 9학급으로 시작한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학부모와 신입생, 교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인사를 나누고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선서 등을 진행했다. 이후 학부모들은 시청각실에서 교무담당 교사로부터 학교 현황과 1년 일정 등에 관한 설명을 듣고 학교운영위원회 선출관리위원과 자모회구성추진위원 등을 구성했다.
남궁한 교장은 “아이들에게 바른 인성과 기초기본학력을 모두 심어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영어와 수학을 수준별로 나눠 이동수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당중은 충남도교육청이 설립, 운영하는 공립학교로 4월 중에 개교기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