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문노인대학(학장 김영길)의 2008년도 1학기 개강식이 지난 5일 석문농협 회의실에서 열렸다. 156명의 학생들과 내빈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강식에서 김영길 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본교는 다른 노인대학과는 달리 석문면 각기관의 단체장들이 이사로 참여되어 있으며 기업체와 이장단, 노인회가 함께하는 명실상부한 석문면의 대표적인 노인대학”이라며 “평생교육의 장으로 석문면 노인들께 노후에 행복과 건강을 전해주는 대학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를 토대로 석문면의 발전에 조금이라도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석문노인대학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석문농협 2층 강의실에서 수업을 시작하며 1교시는 교양강좌로 각계층의 유명인사들을 초청해 강의를 받고 2교시는 가요교실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