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은 지난 12일 4·9 총선에 출마할 1차 공천 내정자를 확정 발표했다. 자유선진당은 이회창 총재를 예산·홍성에, 심대평 대표를 공주·연기로 공천을 확정하는 등 15명에 대한 공천지를 확정 발표했다. 당진에서는 현역 국회의원인 김낙성 의원이 공천을 받았다. 자유선진당은 또 대전 중구에 권선택, 보령·서천에 류근찬, 천안을에 박상돈의원 등 현역의원 5명도 현 지역구에 공천했다. 자유선진당은 상대적으로 신청자가 몰린 대전, 충남권 3~4군데 지역에 대해서는 추후 여론조사를 실시한 후 서류 및 면접심사 결과를 종합, 오는 17일경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