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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8.03.24 00:00
  • 호수 703

“어르신들, 오늘만은 즐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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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성 백석리 청년모임 ‘계묘생’ 마을화합잔치 열어

▲ 백석리 마을 단합대회에서 노인들과 주민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순성면 백석리(이장 한기성) 계묘생(1963년생) 모임 소속의 동기들이 지난 16일 마을회관에서 마을 노인들을 위한 마을 화합잔치를 열었다.
 순성면 백석리의 계묘생은 모두 32명, 32명이 조금씩 비용을 부담해 이번 마을화합잔치를 준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최측에서 초청한 실버악단이 배경음악을 맡는 등 흥겨운 잔치를 벌였다.
 동기들을 주도해 잔치를 준비한 유문규씨는 “계묘생에 태어난 인연으로 32명의 친구들과 늘 돈독하게 지내고 있는데 마을의 어르신들에게 무엇인가 해드리고 싶었는데 기왕이면 모든 마을주민들이 즐겁게 지낼 수 있는 마을화합잔치를 준비하자고 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 매년 이와 같은 행사를 준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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