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부터 당진문예의전당에서 4편의 독립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이번에 상영되는 작품은 일명 ‘인디영화’로 불리는 독립영화로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감독 노동석)’, ‘은하해방전선(감독 윤성호)’, ‘색화동(감독 공자관)’, ‘우리학교(감독 김명준)’다.
29일에 상영되는 ‘우리학교’는 일본에 있는 조선학교의 일상을 담은 영화로 2006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 뒤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에로영화 업계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애환을 그리는 영화 ‘색화동’은 관객들에게 ‘신선하다’는 평을 받은 작품으로 28일 상영된다. 25일 상영되는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는 청춘영화이며 멜로드라마인 ‘은하해방전선’은 27일에 상영된다. 영화 상영은 평일 오후 7시, 주말 오후 5시 1회 공연하며 소공연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독립영화는 일반 상업영화와는 달리 창작자의 의도가 우선시되는 영화로, 주제와 형식, 제작방식 면에서 차별화되는 성격을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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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3.24 00:00
- 호수 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