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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8.03.24 00:00
  • 호수 703

지역농협감사협의회 정기총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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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회장에 최근석 씨, 면세유 수수료 징수 절차 대응 논의

▲ 지역농협감사협의회 회원들이 안건을 논의하고 있다.

당진군지역농협감사협의회(회장 최근석, 이하 감사협의회) 정기총회가 지난 19일 당진읍 설악가든에서 개최됐다.
이날 감사협의회는 임원개선안과 회칙개정안을 상정, 의결한 뒤 결산보고를 받았다.
감사협의회 김덕호 전임 회장은 “농협이 민주적 운영을 위해 조합원에게 환원한다고 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아 감사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라며 “감사협의회를 통해 정보와 자료를 공유해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해 나가자”고 말했다. 특히 이날 감사협의회는 면세유 취급 수수료 징수방침을 결정한 농협조합장 운영협의회의 절차상의 문제를 안건으로 상정, 농협예산편성안에 면세유 수수료 징수방침이 명시되어 있었는지를 검토해 대응하기로 했다. 감사협의회 총무 이덕기씨는 “농협중앙회 법무팀에 질의 한 결과 면세유 취급수수료에 대한 전결권이 농협법에 명시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농협조합장운영협의회의 의결사안이라고 볼 수 없다”며 “수수료 징수는 경제사업으로 예산편성시 총회의 의결을 거치는 게 맞다”고 말했다.
■임원 △회장:최근석 △부회장:안준영, 편형범 △총무: 이덕기 △회무회원: 유재헌, 이성재, 박헌규 △자문위원: 김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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