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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칼럼] 총선, 이런 꽃이 피기를 - 윤정진 당진참여연대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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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가 끝나자마자 화들짝 맞이하는 꽃의 축제다. 이번 선거는 유권자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46%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미 절대다수가 포기한 정치다. 누가 이기지도, 지지도 않은 무승부의 판정이다. 정치권은 실망하는 민심에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랄 뿐이다.
 첫째 안정을 위해 남북관계를 상호이해, 상생관계로 만들기를 바란다. 둘째 선거에 출마했던 진영은 위로와 칭찬으로 서로를 보듬고 자신의 공약을 다시 점검하여 상대쪽의 좋은 정책을 수용하길 바란다. 셋째 실용적인 외교로 국내 정치ㆍ경제의 안정을 꾀해주기 바란다. 새 정부의 전통우방인 미국은 협력강화를 명분으로 FTA 쇠고기수입조건 개정, 주한미군주둔지 이전비용의 추가부담, 이라크훈련군 추가파병 등의 압박을 가하고 있고 일본은 일본대로 독도문제까지 외무성의 홈페이지에 올려놓은 지경이다. 자고로 자국의 이익을 고려하지 않는 외교는 없다. 긍정과 부정 양측 주장은 어느 것이나 나름 일리가 있다. 모 정당의 총선 로고송 ‘무조건’의 가사처럼 여ㆍ야 따지지 말고 진보ㆍ보수 다함께 대한민국을 위해 ‘무조건’ 희망을 찾아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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