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18일부터 6일간 열리는 ‘2007 안산국제아트페어’에 당진지역 작가 4명이 작품을 출품한다.
국내외 6개국 현대미술작가들이 참여하며 경기도 안산시 단원전시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김은실·김지희·백태현·이상옥 작가가 참여한다.
김은실 작가는 은사시나무와 바람을 주제로 한 10여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지희 작가는 ‘창’을 통해 소통 속의 부재를 표현한 아크릴화 13점을 출품했다.
브론즈를 이용한 조형물을 선보일 예정인 백태현 작가의 작품은 남녀간의 사랑과 관계 등을 표현한 연인시리즈로 7~8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상옥 작가는 17점의 연꽃 그림을 통해 ‘生, 기쁨, 情, 인연, 淸, 여운, 愛’를 표현한 작품을 출품했다.
일반 전시회와 달리 ‘시장’이라는 의미가 더해지는 아트페어전에서는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에 작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다. 이번 아트페어전에서는 국내 유명 초대작가 60명과 개인전 초대작가 55명 등 모두 185명의 작품 2천여점을 감상할 수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안산국제아트페어의 개막식은 5월18일 오후 5시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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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4.28 00:00
- 호수 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