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농협환경지킴이(회장 조금환) 회원 50여명은 지난 14일 옥현리 일대 낚시터와 양돈단지 인근에서 쓰레기 청소활동을 펼쳤다. 이날 고대농협 환경지킴이 회원들은 생활쓰레기를 비롯한 낚시꾼들이 버리고 간 스레기 등 약 2톤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조금환 회장은 “곳곳에 버려진 생활쓰레기와 농약 빈병 등으로 마을 곳곳이 병들어 가고 있는 것 같아 가슴이 아팠다”며 “분리수거도 하지 않고 생활쓰레기나 농약 빈병 등 쓰레기를 아무곳에나 버리는 주민들의 환경의식이 아쉬웠다”고 말했다.
- 사회
- 입력 2008.05.17 00:00
- 호수 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