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충남도민 생활체육 문화축제가 5월30일부터 6월1일까지 3일간 아산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충청남도 생활체육 동호인과 시민이 참여해 게이트볼, 배구, 배드민턴, 볼링, 야구, 합기도, 육상, 족구, 축구, 탁구, 테니스, 패러글라이딩, 검도 등 16개 종목경기를 펼쳤다. 3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각 시·군 출전팀은 3일간 각 종목에서 승부를 겨뤘다.
당진군에서는 임원 79명, 선수 365명 등 총 440명이 16개 종목에 참가했다.
당진군생활체육협의회 하상준 회장은 “당진군은 전 종목에 걸쳐 상위권의 성적을 거둔 바 있어 이번에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며 “특히 축구, 배구, 배드민턴, 볼링, 탁구 등에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고 대회 출전 소감을 밝혔다.
충남도민생활체육문화축제는 그동안 2일 일정으로 대회가 열렸었는데 2006년 당진군 대회부터 하루 더 늘어나 3일 일정으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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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6.02 00:00
- 호수 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