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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8.06.16 00:00
  • 호수 715

올 들어 청소년범죄 11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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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 절도와 여럿 가담한 우발적 폭력”,“경찰·상담소 등 기관간 네트워크 활성화 필요해”

  당진경찰서에 따르면 올해 군내에서 발생한 청소년 범죄는 총 11건이다.

청소년 범죄는 대부분 절도와 폭력으로 여러명이 함께 범죄에 가담하며 우발적인 것이 특징이라고 관계자가 말했다.

경찰서 통계자료에 의하면 군내에서 발생한 청소년 범죄는 2006년 23건, 2007년 15건이며 올해 5월까지 접수된 사건은 11건이다. 올해 초부터 5월까지 발생한 11건의 사건 중 절도가 5건, 폭력이 5건이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절도는 오토바이 등을 훔치는 경미한 것이 대부분이다.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아동대상 성범죄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밝혔다.

이와 관련 지난 2일부터 8월31일까지 학교폭력자진신고기간으로 당진경찰서는 학교 내에서 발생한 폭력사고에 대한 가해자와 피해자의 자진신고를 촉구하고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 기간 내에 경찰에 자진신고하게 되면 신고경위와 피해학생 의사 및 제반여건을 종합해 선도조치 이수를 조건으로 불입건하는 등 최대한 선처하고 성향에 맞는 선도프로그램으로 재비행방지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당진군청소년지원센터 김민정 상담원은 “청소년 범죄의 경우 철저한 예방교육과 함께 가해자, 피해자의 추후 상담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당진의 경우, 대도시에 비해 청소년 문제에 대해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네트워크가 활성화되어 있지않아 문제발생시 유기적인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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