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세번째를 맞는 쌀사랑음식축제가 올해는 10월2일부터 4일간 신평면 삽교호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당진군이 밝힌 올해 행사계획에 따르면 군은 쌀음식을 주제로 한 전시관운영과 추수감사제, 쌀응용요리경연등 경연대회, 공연문화행사, 체험부대행사, 직거래장터, 먹거리장터 등으로 이번 행사를 구성한다.
올 쌀축제에 소요되는 예산은 도비 3억과 군비 3억, 농협 1억원등 모두 7억원이며 그중 도비 3억은 충남도 추경예산에 편성될 것으로 보고있다.
군은 지난 5일 공고를 개시, 오는 27일까지 이 행사를 주관할 대행사를 확정할 예정이다. 대행사는 행사운영부문과 전시연출부문을 각각 입찰 선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동시입찰도 가능하도록 했다. 대행을 희망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군은 오는 20일까지 제안서를 등록 접수받는다.
올 행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당진군과 농협이 공동주최하며 관내농업단체를 중심으로 구성된 쌀사랑음식축제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윤대섭 부군수, 이맹연 농협당진군지부장)가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