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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8.06.30 00:00
  • 호수 717

공무원 4명 상반기 정년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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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돈 전 대호지면 부면장 등 4명

  상반기중에 4명의 공무원이 정년을 맞아 퇴임했다. 퇴임자는 고종돈 전 대호지면 부면장과 백종인 전 정미면 부면장, 이창길 전 면천면 민원팀장, 박상욱 전 정미면 기능8급 등 총 4명. 퇴임자들은 짧게는 20년, 길게는 39년의 재임기간 동안 군민들 곁에서 70년대의 새마을운동과 80년대 민주항쟁, 90년대 IMF금융위기, 2000년대 정보화시대 등 파란의 역사를 함께했다.

고종돈(57세) 전 대호지면 부면장은 1969년 고대면사무소를 시작으로 대호지면과 정미면, 당진읍 등을 거쳐 지난해 7월 대호지면 부면장 등으로 39년 동안 근무하고 이번 퇴임식에서 옥조근조훈장을 받는다. 오는 27일 가까운 인우와 직원들이 함께하는 간소한 퇴임식을 갖는다.

백종인(57세) 전 정미면 부면장은 75년 정미면사무소를 시작으로 총 33년을 근무, 대호지면과 정미면에서 총무, 사회, 재무, 민원 등 다방면에서 민원인을 맞았으며 2006년 1월부터 정미면 부면장으로 재직했다. 지난 20일 퇴임식을 갖고 옥조근조훈장을 받았다.

이창길(57세) 전 면천면 민원팀장은 85년 면천면에서 시작해 23년간을 공직에 몸담아 왔다. 특히 한자능력 2급의 자격증을 소지해 재무업무와 민원호적 등의 업무에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 지난 26일에는 별도의 퇴임식 없이 직원과의 송별식으로 대체해 끝까지 간소함을 실천하는 자세를 보였다. 퇴임을 맞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박상욱(57세) 전 정미면 기능사무원은 88년부터 21년간 환경업무 등 궂은일을 도맡아 대민업무에 몸담아 온 공로로 군수표창 4회, 도지사 표창1회 등을 받은 바 있다. 박씨 역시 퇴임을 맞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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