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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상가] ‘로즈 힐’커피숍 -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커피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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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 박경라 씨

“로즈 힐을 열기 전에 어린이집을 오랫동안 운영했어요. 또 이외 몇 가지 다른 일도 했는데 이런 저런 일로 사람들을 만나다보니 ‘장소’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그 장소를 좀 더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죠.”

로즈 힐의 박경라(43) 대표는 올 봄부터 서울과 천안 등지를 돌며 당진에 차별화된 커피숍을 열기 위한 준비를 해왔다고 한다.   “이곳저곳 커피숍을 찾아다니며 어떤 것이 좋고 요즘 어떤 추세로 커피숍이 운영되고 있는지에 대한 시장조사를 했어요. 돌아다니다 보니 커피숍의 개념이 많이 달라졌음을 느꼈어요.”

박 대표는 커피숍이 이젠 하나의 휴식공간에서 문화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로즈 힐에도 이러한 기능들을 추가했다고 말했다.   “우선 차를 마시며 급한 문서작성이나 업무 처리를 할 수 있도록 무선인터넷을 설치했어요. 또 두개의 룸을 마련해 비즈니스나 중요한 만남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고요.”   룸의 경우 박 대표는 꼭 비즈니스 업무가 아니더라도 손님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앞으로 문화적인 행사나 어머니와 아이들을 위한 교육적인 정보를 담은 전단지 등을 매장 내에 비치해 보다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커피숍이니 당연히 커피가 맛있어야겠죠. 저희는 커피 머쉰으로 직접 원두를 갈아서 만든 커피를 선보이고 있어요. 또 서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버블티도 판매하고 있는데 그 안에 첨가된 타피오카가 아주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요.”

로즈 힐은 오전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영업하며 조만간 점심시간에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런치 메뉴도 준비해 선보일 예정이다.

 

□연락처: 358-3202

□위치:신터미널 앞 파리바게트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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