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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일 의원, “설치 후 관리 부실로 주민 피해”

조정연 과장, “통합부서 없어 관리부실, 일제조사 후 관리할 것”

 군내 등산로 및 산책로에 설치된 운동기구 및 안전시설들이 군비를 들여 설치됐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고 지적을 받고 있다.
 윤수일 의원은 지난 2일 산림축산과에 대한 군정질문에서 “군내 16개 등산로에는 군비를 들여 만든 철봉, 허리돌리기, 평행봉 등 운동기구를 비롯한 안전시설과 휴식시설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다”며 “이러한 소중한 시설들이 형식적으로 부실하게 설치된 후 사후관리마저 안되고 방치되어 이용하는 주민이 다칠 우려가 있다”며 이에 대한 대책에 대해 질문했다.
 남산과 대덕산 등산로 등 군내 16개 등산로에는 철봉과 허리돌리기, 등치기 등의 각종 운동기구가 설치되어 있고 지난해에는 아미산 주변과 등산로와 봉화산 등산로에 1억5천여만원을 들여 목계산과 우회등산로, 안내판 등을 설치했으며 올해에도 면천 다불산과 송악 송악산 등에 1억8천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답변에 나선 조정연 산림축산과장은 “군내 16개 등산로에 시설들이 설치되어 있지만 각종 시설물을 통합관리할 부서가 없어 그동안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았다”며 “전 산책로에 대한 일제조사를 통해 실태파악에 나설 것이며 파손된 시설물들은 예산을 확보해 수리할 것이고 향후 철저한 관리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기연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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