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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8.07.21 00:00
  • 호수 720

[여름철 피부보호법]수분유지와 영양분 보충이 여름철 피부보호의 필수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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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차단제는 세시간마다!

꼼꼼한 세안과 각질제거로 깨끗한 피부를!

30도를 넘나드는 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더운 날씨에 사람들의 옷차림이 가벼워지면서 햇빛에 노출되는 피부의 면적도 넓어졌다. 덥고 끈적이는 날씨가 계속되는 여름, 강렬한 햇빛에 노출된 피부가 걱정되는 계절이 돌아왔다. 땀 때문에 쉽게 번지는 화장에 신경쓰랴 강렬한 햇빛으로부터 피부 보호하랴 바쁜 여자들 뿐만 아니라 여자에 비해 모공이 넓어 피지분비량이 많은 남성들까지 여름은 남녀노소 모두 피부에 비상이 걸리는 계절이다. 이에 여름철 가정에서 쉽게 할 수 있는 피부보호법을 소개한다. 

수분과 비타민, 바르고 먹고
회에스테틱 김현희 원장은 “땀과 함께 빠져나간 수분을 섭취해 주고 강렬한 햇빛에 지친 피부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것이 여름철 피부보호의 핵심”이라며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다양한 제품을 사용하거나 집에서 쉽게 만들어 쓸 수 있는 자연팩을 이용해 평소에 관리를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시중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시트형 팩을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잠자리에 들기 전 피부에 얹어 주면 햇빛에 지친 피부를 진정시키고 동시에 수분을 제공해 가장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피부에 직접 수분제를 발라주는 것만큼 중요한 건 수분을 직접 섭취하는 것이다. 물과 함께 과일을 섭취해 주는 것도 피부 보호의 지름길이다.

산뜻한 피부 위해선 남녀 모두 피지 제거부터
여름철엔 땀도 많이 흘리고 피지 분비량도 늘어나 자칫하면 여드름이나 뾰루지가 잘 생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꼼꼼한 세안과 각질제거가 중요하다. 세안은 비누세안을 여러 번 하는 것보다 잔여물이 남지 않게 물로 충분히 헹궈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 각질제거를 위한 딥클렌징 제품이 시중에 많이 판매되고 있지만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어 쓸 수 있다. 흙설탕을 물에 개어 얼굴에 문지르면 각질제거 효과를 볼 수 있다.
남성들은 특히 모공이 넓고 피지분비량이 많으므로 각질 제거에 신경을 써야 한다. 각질을 제거한 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수분 보충이다. 각질에는 천연보습인자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지나친 딥클린징은 오히려 피부를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일주일에 한두차례가 적당하다. 쌀뜬물에 화장솜을 적셔 냉장고에 보관해 뒀다가 저녁에 팩처럼 사용하면 진정효과와 함께 미백효과도 볼 수 있다.

자외선 차단제의 효과는 3시간 뿐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은 그 효과가 하루 종일 가지 않는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자외선차단크림은 한번 바르면 약 2~3시간정도 밖에 효과가 없어 3시간마다 다시 발라줘야 효과를 충분히 얻을 수 있다. 요즘에는 화장한 후에도 간편하게 덧바를 수 있는 스프레이형 차단제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이 나와 있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햇빛에 심하게 노출되서 화끈거리는 열감이 나타나는 손상을 입으면 감자팩이나 오이팩으로 열을 식혀주고 피부를 진정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우유를 이용한 냉찜질도 효과가 좋지만 간혹 피부트러블을 가져올 수 있으니 피부타입을 고려해 자신에게 맞는 팩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김현희 원장은 “햇빛에 피부를 노출시키지 않는 것이 피부보호의 가장 빠른 길이겠지만 외출 역시 피할 수 없는 여름철, 피부보호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일상에서 습관적인 피부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자문: 희에스테틱 김현희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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