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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8.07.28 00:00
  • 호수 721

일본 독도영유권 명기 규탄대회 벌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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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청년회의소 회원 및 내빈, 학생, 주민 등 참여

▲ 규탄대회에 참석한 각계 내빈들이 가두행진을 벌이며 규탄대회를 외치고 있다.
 당진청년회의소(회장 김남걸)는 지난 22일 당진읍사무소 앞에서 일본 정부의 독도 영유권 명기를 규탄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각계 내빈과 당진청년회의소 회원, 군내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5시경부터 시작된 이날 결의대회는 일본 정부가 교과목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독도를 일본 영토로 명기한 것에 대해 규탄하기 위해 열렸다.
 당진청년회의소 김남걸 회장은 “일본의 제국주의적 만행을 국민이 나서서 막아야 한다”며 “일본은 독도 영유권 명기를 즉각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민종기 군수는 “독도는 대한민국의 고유영토이자, 생업의 터전, 역사적·지리적·국제법상으로 대한민국의 영토”라며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은 독도에 대한 침탈야욕을 드러내는 만행”이라고 비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 참석한 내빈들은 후쿠다 일본 총리의 초상화에 계란을 투척하는 한편 일본 제품과 제국주의 상징인 욱일승천기를 불태우며 일본의 독도 영유권 명기 철회를 촉구했다. 또한 6시 경부터 결의대회 참석자들은 읍사무소를 출발해 구터미널을 거쳐 다시 읍사무소로 돌아오는 가두행진을 벌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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