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사회
  • 입력 2008.08.04 00:00
  • 호수 722

‘당진 단호박’ 수출길 올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6일 1차분 8톤 선적에 이어 88톤 일본수출 계획

▲ 당진단호박연구회가 일본수출을 위해 단호박을 포장하고 있다.
당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천표)가 육성 지원하는 당진 단호박연구회(회장 조인선)의 단호박 8톤이 1차분으로 7월 26일 일본 수출길에 올랐다.
2001년에 설립된 당진단호박연구회는 현재 군내 단호박재배 면적 20ha 중 15ha, 62농가로 구성되어 농업기술센터의 집약적인 기술 투입 및 관리를 받고 있다. 당진단호박은 당진군 10대 전략작목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또한 당진단호박은 2003년, 2004년 연속 2회 일본수출에 이어 2005년부터 전국에서 생산되는 단호박중 제일 높은 가격을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국최초로 ISO9001 국제품질인증을 획득해 국제적으로 우수성을 인증 받는 계기를 마련한 바 있다.
올해는 수출 추진을 위해 단호박 재배 46농가가 조기재배시설로 8.8ha를 조성, 6월 말에 수확을 마쳤고 당도향상 및 품질향상을 위해 20일 이상 후숙과정을 거쳐 7월26일 수출계획량 88톤중 8톤을 1차로 일본에 수출했다.
농업기술센터 김석광 농촌지도사는 “앞으로도 단호박은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당진 단호박의 재배면적을 늘리는 한편 단호박 조기재배시설과 공중재배 기술을 전 농가에 보급해 고품질 단호박 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