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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8.08.04 00:00
  • 호수 722

당진군청소년지원센터 여름방학 체험프로그램 “제가 직접 만든 케이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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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수학급 학생들이 청소년지원센터에서 직접 케이크를 만들고 있다.
 지난달 29일 당진군청소년지원센터 교육장에서는 군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여름방학 체험프로그램 첫 수업이 열렸다. 이날 2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김명희 강사(홈 베이커리 대표)의 지도 아래 각자 자신만의 케이크를 직접 만들었다. 아이들은 케이크 만드는 것이 신기한 듯 크림을 맛보기도 하고 친구의 얼굴에 묻히며 장난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자녀와 함께 케익 만들기에 참여한 양시용(고대면 성산리) 씨는 “특수 장애를 갖고 있는 아이들은 방학 기간에 집에서 혼자 시간을 보내는 게 다반사”라며 “여러 아이들과 어울릴 수 있는 활동들이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당진초 4학년에 재학 중인 (이)미옥이는 “케이크 만드는 것이 재미있다”며 “엄마, 아빠, 선생님과 케익을 함께 먹을 예정”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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