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천 복원사업이 50%의 공정율을 보이며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당진천 복원사업은 총 사업비 80억원이 투입돼 당진 대덕교에서 우두리 어리교까지 약 4.3km 구간에 다양한 테마로 추진되고 있다. 유선형하천에 자연성 및 친근감 넘치는 경관과 평여울, 수제 등을 배치하는 대덕교에서 대덕2교 800m구간은 ‘자연하천 경관 및 수변 스탠드’등이 조성된다. 징검다리와 건강지압 보도, 잔디광장 등을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대덕2교에서 당진1교 1737m구간은 ‘하천경관조성 및 친수공간’으로 조성되고 있다. 또 수생식물원, 나비원, 물고기원, 산책로, 친수광장 등으로 조성되는 당진1교에서 탑동교 813m구간은 ‘생태하천 체험공간’으로, 하천생물 및 동식물의 서식처 기능 부여와 휫대, 징검다리, 어류 서식처 등이 조성되는 탑동교에서 우두교 984m 구간은 ‘자연하천 보존공간’으로 군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당진천 테마형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2009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