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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8.08.18 00:00
  • 호수 723

전국 최고 장수촌 ‘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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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이상 23명, 환경요인 크게 작용

2005년 11명에 비해 2배 이상 늘어

2008년 현재 당진군의 100세 이상의 장수노인이 23명으로 남자가 2명, 여자가 21명으로 2005년의 11명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군내 최고령자는 당진읍 대덕리에 거주하는 106세의 인회식씨다.
당진의 장수비율이 높은 것은 식습관 등의 생활습관보다 환경적 요인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으며 장수노인들은 대체로 음주와 흡연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2005년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100세 이상 장수노인은 960명으로 남자가 104명, 여자가 856명이다. 또 100세 이상 노인 인구가 11명이상인 중 인구 10만명당 장수인구는 시·군·구 당진군이 9.8명으로 가장 많고 전남 순천시, 아산시가 뒤를 이었다.
장수 비결은 절제된 식생활습관을 꼽은 어르신이 39.3%로 가장 많았고 이어 낙천적인 성격 17.2%, 규칙적인 생활 13.7%, 유전적 특성 12.9%, 원만한 가족생활 4.5%, 건강보조식품 복용 2.9%, 건강관리(운동 등) 2.9%의 순서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국민의 평균 수명도 100년전 40세이던 것이 2005년~2010년 78.2세로 두배 가까이 늘어났다.
통계청과 유엔 통계에 따르면 한국인의 평균수명은 2005~2010년에 78.2세로 20년 전인 1985~1990년의 69.8세에 비해 8.4세나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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