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당진문화원에서 당진의 문화예술인이 한 자리에 모여 민선 4기 후반기 문화예술 업무추진계획을 듣고 군의 문화예술 중장기 발전계획에 대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문학과 음악, 사진 등 8개분야 32개단체 문화예술 대표자, 담당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군 문화예술 창출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지역행사 개최시 문화예술단체간의 유기적인 협조와 야외음악당과 야외공연장 등 문예의전당 이용이 활성화 되어야 한다”며 “지역문화 예술단체의 활성화를 통해 군민과 함께 하는 문화예술이 정착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문화예술교육센터 건립 및 문화예술진흥기금조례를 바탕으로 지역문화 예술발전은 물론 문예공간의 효율적 이용과 질적 전문성을 갖추기 위한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당진군은 문화예술분야 지원활성화를 위한 기반 강화를 위해 지난 6월 16일 당진군 문화예술진흥기금의 설치 및 운용 조례 제정과 작년 12월 28일 당진군 당진문화원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