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현선(mirina16@djtimes.co.kr)
지난 19일 군청 재활용품선별센터에서 재활용품을 훔쳐 팔아온 이모씨가 상습절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이씨는 재활용센터 일용직 근로자로 지난 1월19일부터 창고에 보관 중인 알류미늄 캔 압축덩어리 2800㎏(시가 370만원 상당)을 자신의 승용차 등을 이용해 상습 절취한 혐의라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알루미늄 캔이 훔친 것이라는 점을 알면서도 총 18회에 걸쳐 190만원을 주고 이씨에게 알루미늄 캔을 구입한 고물상 주인 ㅁ(51)씨도 장물 취득 혐의로 같은 날 입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