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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중국연변 자치정부와 조사료 생산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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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월부터 본격 생산해 군내 축산농가에 보급 예정. 재배단지 1천㏊ 규모, 약 2만324톤 생산 예상

▲ 중국 연변자치 주정부와 당진군이 조사료 생산협약을 체결했다.

당진군이 중국 연변자치주와 조사료 생산에 최종 합의했다.
지난달 21일 민종기 군수를 비롯해 고대면 당진포리 주민 70여명은 3박4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연변 조선족 자치구인 두레 민들레 생태마을 문화예술제에 참가했다(8월25일자 724호).
특히 민군수 일행은 중국연변자치정부를 방문해 해외조사료 생산단지 조성을 위해 연변자치주정부와 협의끝에 22일 ‘조사료 생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이 중국연변자치주와 맺은 조사료 생산을 위한 협약에 따르면 당진군과 현지 주정부는 내년도 6월부터 본격적으로 조사료를 생산해 군내 축산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며 중국 현지에 조성되는 조사료 재배단지는 우선 1천ha규모로 사업의 효율성에 따라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이번 중국연변 자치주와의 조사료생산단지 조성을 위한 협약에 따라 조사료 약 2만324톤이 생산, 수입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이번 협약으로 군내 축산농가에 공급해 안정적 공급기반의 구축은 물론 생산비 절감에 나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연변 민들레마을과 고대면 당진포2리 마을은 한국 최초의 마을대 마을간 국제 자매결연으로 한민족 공동체 생태농업 문화교류가 적극 추진되고 있다. 또한 민들레마을의 생태마을 문화예술제는 자치구 내에서도 유명세를 달리고 있는 농촌체험문화행사의 일환으로 민족 전통문화와 전통산업을 잘 표현하는 행사로 알려졌다.
이들 두 마을은 지속적으로 상호협력해 농촌과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궁극적인 발전 방향을 생명산업으로 승화시키자는 뜻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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