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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라간’ - “다양한 밑반찬이 맛깔난 한식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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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 강민수·김소정 부부

“신터미널 부근에 주택단지가 조성되고 상가나 사무실이 많이 들어서는 반면 식사할 만한 식당은 마땅히 없는 점에 착안해 수라간을 열게 되었습니다.”
합덕 출신인 김소정(32) 대표는 지난 20일 신터미널 앞에 한식전문점 수라간을 열었다. 궁중요리사 자격증을 갖고 있기도 한 김 대표의 꿈은 제대로 된 한식전문점을 당진에서 여는 것. 현재는 찌개 위주의 백반을 하고 있지만 차차 한식전문점으로 탈바꿈해갈 것이라고 김 대표는 말했다.
“처음 식당을 해보는 거라 정신이 없지만 원래 음식 만드는 걸 좋아했고, 꼭 해보고 싶던 일이라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맛을 보신 손님들이 깔끔하고 맛있다고 해주셔서 보람도 느끼고 있고요.”
수라간의 특징은 다양한 밑반찬에 있다. 8개 정도의 밑반찬을 손님들에게 내놓기 위해 김 대표는 매일 아침 7시부터 반찬을 만드느라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아침 7시부터 4시간 동안 준비해 11시에 문을 열고 있는데 4시간도 부족할 정도로 반찬 만드는데 많은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남들은 반찬수를 줄이면 편해질 텐데 왜 고생하냐고 하시는데 꿈이 한정식집이라 지금부터 천천히 단계를 거쳐 가야한다고 생각해요.”
수라간은 해물된장찌개, 밴댕이찌개, 부대찌개 등의 찌개류와 바베큐보쌈, 고추장 바베큐 보쌈을 주 메뉴로 하고 있다. 밴댕이찌개는 삽교천에서 한식집을 하시는 어머니로부터 요리비법을 전수받았으며 바비큐보쌈은 직접 김 대표가 소스를 만들어서 내놓고 있다.

□연락처: 358-8008
□위치: 신터미널 맞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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