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5회 한국정보올림피아드 공모부문에서 당진 합덕초등학교(교장 김택일) 최준수(지도교사 우현아) 학생이 제작한 '라이카와 함께하는 우주탐험 대작전'이 영예의 은상을 수상했다.
합덕초는 평소 정보영재에 대한 지원과 교육에 힘써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번 멀티미디어 공모 부문에서는 충청남도의 금상에 이어 전국대회에서도 은상을 수상하였다.
최준수 학생은 무료 방과후학교 시간에 배운 프로그램을 이용해 무려 4개월간의 집중적인 제작을 했다고 한다. 어려서부터 우주에 관한 호기심이 남달랐던 최준수학생은 한국 최초의 우주인이 배출된 방송을 관심있게 지켜보고 감동받아 이 프로그램을 제작하였다고 말해 주었다.
제출한 프로그램은 우주에 관한 기본 지식 뿐만 아니라 우주인이 되기위한 과정을 배울수 있어 초등학생에게 매우 유용하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여름 방학도 반납하고 선생님과 구슬땀을 흘리며 프로그램 제작에 공들인 결과로써 앞으로 최준수 학생이 정보의 꿈나무로 자라나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