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청년회의소 제37주년 및 특우회 제31주년 창립행사가 지난달 27일 당진수협웨딩홀에서 열렸다.
이날 당진청년회의소 회원과 특우회 회원을 비롯해 충남지구 회장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병초 특우회 회장은 “뜻 깊은 오늘이 있기까지는 역대회장님을 비롯한 선배님들께서 인생의 가장 활기차고 아름다운 청년기에 JC이념 추구에 헌신 노력하신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변화무쌍한 질서 속에서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묵묵히 봉사하는 후배들과 왕년의 긍지와 열정으로 같이 참여하는 선배님들을 대할 때마다 존경과 신뢰를 금할 수가 없다”고 소감을 말했다.
조병초 특우회장은 “당진JC는 지역사회 등 다방면에서 원동력으로 무수히 많은 일을 해왔지만 앞으로 연륜이 쌓이는 무게만큼 더 열심히 해야 될 것”이라며 “지금보다 더 회원간에 뜨거운 가슴을 맞대고 합심단결해 적극 노력해나가자”고 말했다.
김남걸 당진청년회의 회장은 “자발적실천, 새로운 화합, 도약하는 2008 당진JC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어려움도 많았지만 지역사회 곳곳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선배님들의 열정과 흔적들을 느끼며 그 업적과 위상에 다시 한번 긍지와 자부심을 가슴 깊이 새길 수 있었다”며 “회원 하나 하나가 자발적으로 JC이념을 실천하고 회원들간의 서로 화합한다면 우리는 새로운 미래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낙중 역대특우회장에게 존경스런 선배상을, 당진청년회의소 임병원 회원에게 자랑스런 후배상을 전달했다. 또 이날 관내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으며 사생실기대회 입상자들에게 상장을 전달했다.

■시상식 명단 △존경스런 선배상:특우회 김낙중 △자랑스런 후배상:당진청년회의소 임병원 △10년재적 특별표창 △구본두, 김남걸, 남기송 △중앙회장 표창:최지웅, 임병원 △충남지구회장 표창:장유호, 이선덕 △충남지구JC 지구회장 표창:당진JC 특우회 함일순·박민건 △국회의원 표창:홍기후 △군의회 의장 표창:박민철 △경찰서장 표창:김남영 △교육장 표창:고형식 ■당진청년회의소 장학생:구명모(당진정보고), 김승리(당진고), 권석봉(당진고), 김다영(호서중) ■당진JC특우회 장학생:김별(당진중), 손효중(당진중), 안준형(호서중), 박여진(호서중), 차성윤(호서고), 유희열(호서고), 김진아(당진고), 엄지영(당진고), 김동준(당진정보고), 이규호(당진정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