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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8.10.27 00:00
  • 호수 733

[인터뷰 -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체육대회 1+1=우리두리 김성실 당진군건강가정지원센터 팀장]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이 하나되는 체육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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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2일 당진종합운동장내 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인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체육대회 ‘1+1=우리두리’와 관련해 대회를 담당하고 있는 당진군건강지원센터 김성실 팀장을 만났다. 김 팀장은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장으로서 이번 대회를 시작했다며 취지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대회입니다. 그동안 당진군건강지원센터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교육과 행사 등을 진행해왔는데 이번에는 체육대회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다문화가정은 물론 군내 일반가정 역시 참여가능합니다.”
김 팀장은 체육대회와 함께 실내체육관 야외에서는 각종 체험부스를 마련해 다문화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10개의 체험부스에서는 베트남 월남쌈이라든지 중국 만두, 이태리 피자 등을 맛보며 다양한 나라의 음식 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으며 한국 떡과 차 등을 통해 다문화가정이 한국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부스도 마련해놓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전통물건 꾸미기부스에서는 한국 무지 탈과 베트남 모자 등을 직접 만들어볼 수도 있습니다.”
김 팀장은 충청남도에서 올해 다문화축제를 처음 열었다며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건강한 다문화가정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대회이름이 ‘1+1=우리두리’인데 1+1=2잖아요. 대회가 11월2일에 열리고 또 1과 1이 합쳐져 2가 되는 것처럼 이날 만큼은 다문화 가정과 일반 가정이 모두 하나되는 즐거운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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