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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8.11.03 00:00
  • 호수 734

김장배추 과잉생산, 가격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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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악농협, 이마트와 연계해 1500여톤 김장배추 출하

【송악】 지난달 29일 송악농협과 신세계이마트가 송악면 봉교리에서 김장배추 팔아주기 현장체험을 했다.

이번 행사는 배추 과잉생산과 가격 폭락에 이은 농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농협과 계약한 70여 농가에서 생산된 김장배추 약 1500여톤 가량이 이마트로 출하됐다. 송악농협은 농민들의 생산비와 경영비를 보장하기 위해 이마트와 연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이마트 직원 10명이 부족한 농촌의 일손을 돕기 위해 배추 수확에 나섰다.

송악농협 박승석 차장은 “무 재배를 하고 있는 20여 농가도 출하 계획이 잡혀 있다”며 “약 1000톤 가량의 무가 농협유통을 거쳐 각 시장으로 출하 된다”고 말했다.

신세계이마트 본사 구매담당 이명근 대리는 “소비자들은 시장에 나온 작물들을 사다 먹으니 작업이 어떻게 이뤄지고 농촌의 일손이 부족한지 모르고 있다”며 “김장을 앞두고 이마트 전국 117개 매장에서 당진의 김장배추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장배추 팔아주기 현장체험은 오늘부터 이번 달 중순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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