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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8.11.10 00:00
  • 호수 735

송악지구도시개발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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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자로 충남도 지방도시계획위원회 승인 고시 환경설계로 범죄예방 ‘크라임 프리’ 디자인 적용

 

송악지구도시개발사업이 충청남도의 지방도시계획위원회를 거쳐 지난달 30일자로 최종 고시됨에 따라 본격적인 도시개발사업에 들어가게 됐다.

송악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앰아이앰건설이 송악면 기지시리와 반촌리 일대 28만4394㎡일원에 총 사업비 2113억원을 투입해 2895세대에 7800명을 수용하는 신도시 개발사업이다.

또 전체면적의 58%인 16만4823㎡가 주거용지로, 11만9640㎡는 공공시설 용지와 근린생활시설 용지로 개발된다. 이에 따라 업체는 실시계획 협의와 교통재해환경영향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2009년 2월까지 실시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3월에 착공해 2011년에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당진군은 송악도시개발지구는 서해안고속도로 당진IC와 인접해 있으며 국도 32호선이 통과하는 지역으로 석문국가산업단지와 현대제철, 동부제철, 동국제강 등의 본격적인 개발로 주거용지의 수요가 증대됨에 따라 무질서한 도시난개발 확산을 방지하고 유입인구를 수용할 수 있는 계획적이고 안정적인 택지공급을 위해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송악도시개발사업의 공동주택건설에는 국내 건설사 최초로 아파트 단지에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기법을 접목하는 ‘크라임 프리(Crime Free)’ 디자인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크라임 프리 디자인은 범죄예방 설계 기법을 도출한 후 각 아이템을 적용해 아파트 시공에 적용하는 것을 말한다. 송악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최초 1998년도 일부주민들의 조합결성 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로 지정받아 장기간 표류해 오던중 지난해 엠아이엠건설의 재신청으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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