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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8.11.10 00:00
  • 호수 735

●인터뷰 | 제45회 저축의날 표창받은 석문면 교로리 이종억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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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으로 모은 돈 봉사에 사용”

▲ 지난 4일 벼를 베던 논에서 이종억(오른쪽)씨와 아버지 이완배씨 부자를 만났다.
 

지난 3일 저축의날을 맞아 저축 모범주민으로 표창장을 받은 석문면 교로리에 사는 이종억 씨를 만났다. 이 씨는 수확기를 맞아 분주한 모습이었다.

 

“모두 함께 해온 것인데 저만 상을 받게 되어서 얼떨떨한 기분이에요.”

 

이씨는 이번 수상이 겸연쩍은 듯 수줍게 웃어보였다. 이 씨는 넉넉하지 않은 생활 속에서도 지속적인 저축을 통해 다양한 봉사를 실천해왔다. 이씨는 현재 새마을지도자를 맡고 있으면서 동시에 석문면 지도자 총무로 일하면서 마을기금을 조성해 그동안 노인회잔치 등  독거노인을 위한 봉사, 쌀 전달, 폐자원수거 운동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왔다.

 

저축의 비결에 대해 그는 “보장성·연금종신보험의 기본기에 충실하며 저축을 생활화 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농번기에 지출관리를 잘 하는 것이 저축 노하우”라고 말했다.

 

이씨는 “갑자기 돈을 모아 봉사를 하기보다는 미리 저축해 놓는 것이 여러모로 유용하다”며 저축과 봉사는 수어지교(水魚之交)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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