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소년소녀합창단의 정기공연이 지난 15일 오후 7시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한미경 음악감독은 “당진소년소녀합창단이 지역사회에 청소년문화를 뿌리 내리며 문화를 담는 그릇으로 성장해온 지 3년째로 접어들었다”며 “그동안의 활동을 가지고 부족하지만 오늘 이 무대에 섰다”고 말했다.

합창단은 이날 전래동요, 창작동요, 동요사계, 두 개의 시편, 오즈의 마법사 등으로 프로그램을 나눠 총 17개의 노래로 무대를 장식했다.

또 한나은 양의 바이올린 독주와 당진레이디싱어즈의 특별공연도 이어졌다. 당진소년소녀합창단은 음악감독 한미경, 지휘자 이기정, 성악코치 겸 트레이너 김수희, 반주자 류미영씨가 44명의 소년소녀 단원들과 함께 활동하고 있다.

■합창단원 ▲소프라노 △단원장:김슬기 △파트장:신경 △단원:고성연, 김도희, 김범준, 김예린, 명준희, 문진희, 박소희, 박지선, 양나연, 양소연, 윤예나, 이예은, 정예권, 정휘윤, 조담희, 주총민, 최유정, 한나라 ▲메조 △파트장:김지수 △단원:김소리, 김예슬, 김지연, 남지윤, 백경민, 송기철, 염예닮, 오혜윤, 임은정, 전소영, 한지원 ▲알토 △파트장:신진아 △단원:김다희, 김세희, 김태여, 선지은, 신승, 안혜진, 양동문, 오세현, 윤정희, 정예진, 한채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