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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8.12.01 00:00
  • 호수 738

배추값 폭락 농민 시름 달래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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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번1동 통반장협의회 신평방문 배추재배농가 돕기 봉사활동, 배추 5천여포기 구매해

【신평】 배추값 폭락으로 농민들이 시름을 겪고 있는 가운데 신평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강북구 번1동 통반장 협의회(회장 김명기)가 신평면을 방문해 배추 재배농가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달 20일 강북구 번1동 통반장협의회 회원 10여명은 신평면을 방문해 배추재배농가 돕기 봉사활동을 펼치는 한편 강북구 번1동 주민들로부터 주문받은 배추 5천포기를 구매했다.
이날 김명기 협의회장은 “배추값이 폭락해 농민들이 시름을 겪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자매결연을 맺은 신평면의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번1동 통반장 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명기 협의회장은 또 “도시의 소비자들은 저렴한 값에 배추를 살 수 있는 기회가 되고 농민들은 조금이나마 소득을 올릴 수 있어 일거 양득”이라며 “앞으로도 번1동에 신평면 주민들이 직거래 장터를 열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언제라도 수확한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병균 신평면장은 “지난 봄 신평을 방문해 감자 수확 후 다시 신평면을 방문해 배추값 폭락으로 시름하고 있는 농민을 달래줘 너무나 고맙다”며 “형식적인 자매결연보다는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관계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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