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은 최근 군이 12만7천톤으로 전국 쌀생산량 1위를 달성한데 이어, 충남도 주관의 ‘고품질 쌀 생산·유통 및 경영평가’에서 ‘최우수상’울 수상했다. 또 이달 초 농림수산식품부 주관의 ‘고품질쌀 브랜드 평가’에서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육성사업대상자로 결정되었다. 이에 따라 해나루쌀은 내년도에 국비 8억8천만원과 지방비 4억8천만원, 자부담 8억4천만원 등 총사업비 22억원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브랜드 경영체 시설현대화 사업과 교육·홍보 및 브랜드 컨설팅에 투자하게 된다. 이 사업의 주체는 탑 브랜드인 ‘탑 라이스’와 ‘해나루쌀’의 생산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신평농협RPC(조합장 한석우)에서 추진할 예정이다. 당진군의 해나루쌀이 고품질쌀 브랜드 평가에 선정된 것은 지난 11월 6일 국립식량과학원에서 개최한 최종 공개발표 평가에서 ‘당진쌀 고품질 육성 방향’에 대한 발표로 높은 점수를 받았기 때문이다. 이날 발표에서는 윤대섭 당진군 부군수가 참석해 당진쌀 경쟁력 제고방안과 군의 문제점 등을 설명했다. 금년 고품질쌀 브랜드 육성사업 신청은 전국적으로 50여개 시군에서 신청하여 1차 서류 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13개 시·군이 최종 공개발표 평가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