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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8.12.01 00:00
  • 호수 738

3회 당진군민생활체육축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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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기·협회장기 및 어머니생활체육대회도 열려

 지난달 22일과 23일 이틀간 제3회 당진군민생활체육축제가 당진종합운동장과 각 경기장에서 열렸다. 대회기간 동안 배드민턴, 축구, 야구, 배구, 테니스, 탁구, 볼링 그리고 생활체조와 댄스 스포츠 등 14개 종목에서 치열한 경합이 벌어졌다.
 이번 대회에는 각 종목별로 군수기·협회장기 및 올해 14회를 맞은 당진군어머니생활체육대회가 함께 열려 생활체육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어머니생활체육대회에는 다문화가정이 참가해 주목을 받았다.
 하상준 생활체육협의회장은 대회를 마친 후 “올해 생활체육축제를 통해 당진군 생활체육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이번에는 어머니생활체육대회와 같이 열려 더욱 뜻깊은 축제가 되었다”고 평했다.
 한편 다른 종목들은 모두 군내에서 경기가 이뤄진 반면 야구만 경기장이 없는 관계로 인근 서산에서 열렸다.
■당진군민생활체육축제 결과 ▲댄스스포츠 △우승:신평초교 △준우승:당진읍사무소 △공동3위:당진초교, 삼봉초교, 기지초교, 여성의전당 ▲생활체조 째즈방송댄스 △우승:파워로빅 △준우승:류경희드림댄스 ▲생활체조 에어로빅 △우승:ESO댄스 △준우승:기지시경로당 ▲축구 단체전 △우승:신평면 △준우승:송산면 △공동3위:정미면, 우강면 ▲배구 단체전 △우승:송산면 △준우승:합덕읍 △공동3위:우강면, 당진읍 ▲테니스 단체전 △우승:푸른솔클럽 △준우승:신평면클럽 △공동3위:송악면클럽, 까치클럽 ▲탁구 △여자개인전 ○우승:정명옥 ○준우승:이말남 ○3위:구자영 △남자개인전 ○우승:방준영 ○준우승:김계수 ○3위:이경열 ▲족구 단체전 △우승:한아름족구단 △준우승:동부제철 △공동3위:해나루족구단, 하이스코족구단 ▲궁도 △단체전 ○우승:학유정A조 ○준우승:망객정A조 ○공동3위:국수정A조, 학유정B조 △개인전 장년부 ○우승:유호윤(학유정) ○준우승:남기흥(충장정) ○3위:전택문(학유정) △개인전 노년부 ○우승:박우영(망객정) ○준우승:송성모(국수정) ○3위:우영환(국수정) △개인전 여자부 ○우승:강미영(학유정) ○준우승:김복진(국수정) ○3위:임정희(망객정) ▲게이트볼 단체전 △우승:당진읍 △준우승:송악면 △공동3위:송산면, 순성면 ▲검도 △우승:유지연(초등 저학년), 한만혁(초등5), 이은재(초등6), 심진원(중등), 김정구(고등), 김진우(일반) ▲배드민턴 단체전 △우승:당진클럽 △준우승:합덕클럽 △3위:상록클럽 ▲야구 △우승:당진백구회 △준우승:합덕베스트프렌즈 △공동3위:휴스틸, 하이스코블루버드 ▲합기도 호신술 △우승:최선웅, 박경호 △준우승:김보영 △공동3위:이아현, 박상욱 ▲합기도 겨루기 △우승:최희웅 △준우승:이우종 △3위:임진성 ▲볼링 △단체전 ○달무리B.C. ○준우승:대호B.C. ○3위:송악B.C. △남자개인전 ○우승:이제설 ○준우승:전용운 ○3위:김기철 △여자개인전 ○우승:노젬마 ○준우승:송재연 ○3위:송춘옥
■당진군어머니생활체육대회 결과 ▲초등 △종합우승:순성초교 △종합준우승:면천초교 △종합3위:석문초교 △응원상:전대초교 ▲여성단체 △종합우승:의용소방대 △종합준우승:당진다문화가정 △종합3위:당진감리교회 ▲노래자랑결과 △대상:이이톤, 엄우정(당진다문화가정) △금상:김외숙(전대초) △은상:김선이(순성초), 이현이(당진감리교회) △동상:윤유화(의용소방대), 김미정(석문초), 박종희(면천초) △장려상:손승숙(여성단체협의회)

“당진만 야구 전용구장이 없어요”

인터뷰 | 당진군야구연합회 구본주 회장

 올해로 3회를 맞은 당진군민생활체육축제에서는 14개 종목의 경기가 지난 22일과 23일에 걸쳐 당진 군내에서 펼쳐졌다.
 반면 야구만 당진이 아닌 서산에서 경기를 치렀는데 이유는 바로 당진에 아직 야구장이 없기 때문이다.
 당진군야구연합회 구본주 회장은 당진군에 야구장이 조속히 조성되길 바란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당진군에 야구팀이 이젠 10개팀이 되었습니다. 그 전에는 팀이 많지 않아 신성대학이나 인근 지역에서 경기를 갖곤 했는데 팀이 늘어나다보니 각 팀들이 연습을 하거나 경기를 할 곳이 마땅치 않더라고요. 빠른 시일 내에 당진에도 야구장이 빨리 만들어졌으면 합니다.”
 구 회장은 충남권 16개 시군 중 유일하게 당진만 야구장이 없다며 서산만해도 3개의 야구장이 있다고 말했다.
 “야구장이 만들어지면 당진군 야구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미 타시군과의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바도 있습니다. 쾌적하고 좋은 시설의 경기장이 만들어진다면 더없이 좋겠지만 지금 회원들이 바라는 건 군내에서 경기를 할 수 있는 야구 전용구장이 하나라도 있으면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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