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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8.12.01 00:00
  • 호수 738

산단지역 도로의 신설·확포장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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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도633호, 교통량 전년대비 31.2% 폭증

당진군이 급격한 산업화에 따른 교통량의 증가로 이들 차량을 담당할 도로의 신설 및 확포장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달 당진지역 군도와 지방도 등 11개 전 노선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통량 조사에 따른 결과로, 지방도는 지난해 대비 평균 12%인 639대가 증가되었고 군도는 5.5%인 229대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방도중 산업 개발지역인 송악면과 송산면으로 통하는 633호선은 지난해 15382대 대비 31.2%인 4801대가 증가한 20183대로 나타났으며, 619호선인 송악면 기지시리 구간은 지난해 8348대 대비 26.3%인 2197대가 증가하여 1만0545대가 오고간 것으로 조사되었다.
633호선은 현대제철의 송산일반산단 조성사업과 관련 건설차량들의 주통행료로 이용되고 있으며, 고대·산업단지와 인근에 들어선 1800세대의 아파트 단지 주민들의 생활필수품 구입 및 통학을 위한 길목으로 교통량의 증가세는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추정되는 곳이다.
또한 산단 조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른 운영인원과 2산단 및 기업들의 건축이 본격화되는 2010년 이후에는 많은 교통량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어 조속한 확포장 공사가 요구되는 곳이기도 하다.
이밖에도 지방도649호선인 정미면 승산리 구간에 대한 조사에서도 비록 차량통량은 많지 않지만 전년대비 50.7%가 증가된 3629대로 나타났다.
당진군의 5개 노선 군도에서도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석문국가산단과 서산석유화학단지로 빠지는 군도 19호선인 고대면 용두리 지역은 전년대비 30.7%가 증가한 4754대를, 군도20호선인 송산면 금암리 지역은 전년대비 7.0%가 증가한 9130대의 통행량이 조사되었다.
이에 따라 당진군은 주요도로에 대한 중장기 도로계획을 수립하고 연차별 예산확보와 중앙부처 도로의 승격 및 예비타당성 조사 등 조속한 확포장을 건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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