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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3-28 10:4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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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문제 해결될 때까지 지속 보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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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는 지난 3일 직원들로 구성된 공정보도위원회를 열고 지난 1일자 738호에 대한 평가회의를 진행했다.


위원들은 738호에 대해 곳곳에서 오탈자와 편집 미흡 등이 발견됐다고 지적하고 신문의 완성도 미흡으로 독자들의 신뢰도가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기로 했다. 또한 창간 15주년 기념호 제작 준비 등으로 일부 기사들이 적절한 보도시기를 놓쳐 늦게 보도된 점을 지적하고 앞으로는 기사의 시의성을 좀 더 세심하게 챙겨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1면 롯데마트 수입산 쇠고기 판매와 읍내 중심도로 공사 문제에 대한 보도에 대해 지역의 현안 문제를 적절하게 다뤘다고 평했다. 한편 롯데마트 기사의 경우 다양한 취재원들의 목소리를 별도 인터뷰 기사로 다루지 않은 점이 아쉬움으로 남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또 읍내 중심도로 공사 문제에 대해서는 주민들의 잇단 민원에도 불구하고 행정책임자의 관리감독 소홀과 책임감 있는 태도가 결여됐다는 점 등의 문제는 지속적으로 보도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창간 15주년 특별전시회 기사의 경우 참석자들의 소감을 함께 실어 전시회의 의미를 되돌아 볼 수 있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한편 전시회에 참석하지 못한 독자들을 위해 전시됐던 중요 사진과 기사를 지면에 보도하는 배려가 아쉬웠다는 의견도 있었다.

또 각 사회 봉사단체들의 김장 봉사를 사진과 함께 실어 균형있게 보도함과 동시에 현장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좋았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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