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광 과장, “주차장 인근 관리팀과 함께 조치하겠다”
당진읍내 노상주차장의 개인 점거를 계도해 불법주차를 하지 않도록 유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최윤경 의원은 지난 4일 교통재난관리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읍내 노상주차장이 많이 조성되어 있지만 일부 상인들이 자신들의 영업장 앞에 있는 노상주차장을 바리케이트로 막아놓고 가게에 오는 손님들에게만 주차를 허용하고 있어 주차난을 부채질할 뿐만 아니라 불법주차 차량을 양산하고 있다”며 “지난해에도 이와 똑같은 지적을 했으나 전혀 개선이 안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주차선이 없어 주차를 못하는 곳도 많다”며 답변을 요구했다.
이에 이춘광 교통재난관리과장은 “최 의원의 지적이 정확하다”고 인정한 뒤 “주차선이 없는 곳은 예산을 편성해 다시 도색하려 했으나 지중화사업 때문에 미뤄지고 있었다”며 “다시 도색을 할 것이며 주차장을 개인이 점유하는 문제는 주차장 관리팀과 상의해 최대한 빨리 해결하겠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