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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8.12.15 00:00
  • 호수 740

공무원 표창 지나치게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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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호 의원, “표창이 많아 상의 가치가 떨어지고 있다”
송창석 과장, “표창 계획 관리해 상의 존엄성 지키겠다”

 당진군이 공무원들에게 주는 표창의 수가 너무 많아 표창의 존엄성이 훼손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은호 의원은 지난 4일 총무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총무과의 자료에 따르면 공무원 표창이 2006년도에는 71건, 2007년도에는 85건이나 되는데 이에 대한 주민들의 여론이 ‘너무 흔하다’는 것”이라며 “너무 흔하다 보니 상의 가치가 떨어지고 ‘아무나 다 준다’는 인상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총무과에서 500만원, 6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주는 표창이라면 누구나 인정할 수 있고 부러워할만한 표창이 되어야 하는데 표창이 남발되어 가치가 훼손되고 있다”고 말했다.
 송창석 과장은 답변에서 “상은 존엄성과 희소가치가 필요한데 상의 의미를 훼손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매년 초에 각 실과로부터 표창계획을 받을 때 적절한 통제와 관리로 상의 가치가 떨어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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